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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통푸통 扑通扑通 대만 - 4편

아시아 · 대만 · 타이베이

문화/명소

여행전문가 칼럼

2015.06.26 조회수4573


taipei

 

<디스 이즈 타이베이> 저자 여행작가 신서희 

 

최근 들어 타이페이 여행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너도 나도 타이페이에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미 다녀온 사람 중에서도 타이페이의 매력에 반해 두 번째, 세 번째 타이페이 여행을 꿈꾸는 사람도 적지 않으니 그야말로 타이페이 여행 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타이페이는 무엇보다 가족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쇼핑보다는 자연이 아름답고 맛집도 많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는 거의 퍼펙트한 조건. 이에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 꼭 들러야 할 필수 SPOT을 소개한다. 이 정도만 둘러봐도 부모님의 여행 만족도는 급상승하실 듯.

 

대만 

 

 

<힐링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 온천


부모님을 모시고 고된 패키지 형식의 주마간산 식으로 여행을 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특히 부모님의 연세가 많으실수록 관광 코스를 조금 줄여서라도 여유롭게 느린 속도로 둘러보는 게 즐거운 여행의 비결. 그 중에서도 여유만만 힐링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꼽는다면 단연 온천일 것이다. 일본을 쏙 빼어 닮은 타이페이에는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는 온천들이 정말 많다. 만약 도심 가까이에 있는 온천에 간다면 양명산 온천 단지나 신베이터우 역 근처의 온천들을, 3대가 함께 하기 위해 노천 온천의 즐거움까지 필요하다면 양명산 깊은 산자락에 위치한 티엔라이 리조트를, 그리고 관광과 온천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우라이의 온천을 추천한다. 참고로 양명산과 신베이터우는 유황 온천, 우라이는 탄산 온천이다.

 

대만 

 

 

<중국 문화의 진수를 만끽하다> 고궁박물원 故宮博物院


어르신들에게 가장 익숙한 타이페이의 관광명소는 뭐니뭐니해도 고궁박물원일 것이다.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인 고궁박물원에는 무려 70여만 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중국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 많은 유물들을 한꺼번에 전시할 수가 없어서 일부 주요 유물들을 제외하고는 3~6개월씩 순환 전시를 하고 있다. 그야말로 중국의 7,000년 역사를 아우르는 가장 완벽한 중국 문화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얼마 전부터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들이 좀 더 편하게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반갑다. 단, 쾌적한 관람을 위해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아침과 오전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대만 

 

 

<압도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타이루거 협곡 太魯閣


타이페이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얼마 전 TV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된 이후 그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형과는 달리 거대한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협곡은 그야말로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자연 전경을 갖고 있어서 패키지 여행 코스에도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는 곳이다. 단, 타이페이 동부에 위치해 있어서 자유 여행으로 타이페이만 여행할 경우에는 이동 시간까지 포함하여 1박 2일 정도는 예상하는 게 좋다.

대만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여행은 꼼꼼한 준비와 신중한 일정 선택이 필수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그런 면에서 타이페이는 부모님과 떠나는 여행으로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최고의 여행지가 되어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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