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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렌터카 이용하기 – 실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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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2015.01.26 조회수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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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렌터카 한국 지사

 

 

렌터카 영업소 찾아가기

 

미국의 렌터카 영업소는 대부분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한다. 그러나 셔틀 버스 정거장은 입국장 대합실 문을 나서면 바로 있고 버스를 타면 영업소까지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어렵지 않다.

 

대합실 문 밖을 나와 안내판을 살펴보면 "CAR RENTAL" 또는 “RENT A CAR" 등으로 쓰인 안내판을 찾을 수 있다. 세계 어느 공항이나 이 안내판은 반드시 있다.

 

셔틀버스 정거장은 대부분 공항 대합실 문을 나서면 걸어서 1, 2분 거리에 있으므로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대합실 출입문 주변에서 찾아보면 된다. 셔틀버스는 렌터카 회사별로 운행되며 고급 렌트사 버스는 자주 다니고 중소 렌트사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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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층 대합실에는 렌탈카 셔틀 타는 곳 안내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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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판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렌터카 셔틀 버스 정거장이 있다.

 

 

영업소에 도착해서

 

영업소에 도착하면 일단 줄을 선다. 자동차왕국 미국의 렌터카 영업소는 어디나 대부분 손님이 많다. 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한국에서 준비해온 서류들을 챙긴다. 직원에게 제시해야 할 서류는 5종이다. 예약확인서, 여권, 한국면허증, 국제면허증, 신용카드!!

 

차례가 오면 예약확인서를 먼저 주고 직원이 컴퓨터를 보며 작업하는 동안 나머지 서류들을 모두 꺼내서 직원 앞에 펼쳐 놓는다. 그러면 직원이 필요한 것을 하나씩 집어가며 일을 본다. 이 때 한국주소가 영문으로 적혀있는 명함도 한 장 꺼내놓으면 좋다. 작업하던 직원이 한국내 주소를 물어볼 때 영문명함을 주면 아주 좋아한다.
일을 보면서 직원이 물어보는 이야기는 몇 가지가 있다.

“연료를 선 구입(나중에 가득 채우지 않고 반납하는 조건)하겠느냐, 차량 업그레이드를 원하는지? (묻는다는 것은 유료라는 뜻이므로 이런 건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잘못하면 한국에서 받았던 할인이 모두 없어질 수 있다), 어느 브랜드의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정도이다.

 

한국에서 예약하고 간 조건은 가능하면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작은 것 하나라도 변경하게 되면 한국에서 예약한 할인조건 등은 모두 없어지고 현지 영업소 요율을 적용받아 렌트비 총액이 많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보험은 반드시 가입

 

한국에서 예약한 요금에는 기본보험(자차,자손,도난,대인,대물 등)이 무료 가입되어있다. 이것만으로도 여행은 가능하지만 유사시의 보상금액이 크지 않다(대인 최대 5만불, 대물 최대 2만5천불). 만약의 경우 대형 사고라도 일으킨다면 이것으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보상금액을 확장시켜주는 추가보험은 반드시 가입하도록 한다.

 

추가보험은 선택항목으로 되어있고 현지 영업소에서 차 픽업할 때 가입하도록 되어있으므로 직원에게 이 부분을 반드시 말해야 한다. 추가보험 이름은 LIS(Liability Insurance Supplement)이며 하루당 10~13달러다.

 

추가보험 가입은 렌트사마다 방법이 다르며 국내에서 모든 보험이 포함된 요금으로 예약하고 갈 수도 있고 현지에서 따로 가입해야할 수도 있다. Hertz 렌터카는 국내에서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보험 가입해서 예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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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모든 내용을 예약하고 왔기 때문에 영업소에서는 특별히 할 말도 없다. 업그레이드 물어보면 ‘노 땡큐’ 하고, 추가보험과 추가운전자 부분은 확인해야한다.

 

임차영수증은 매우 중요한 계약서류다

 

유럽에서도 미국에서도 임차영수증은 가장 중요한 계약서류이다. 임차영수증에 사인을 하는 것은 거기 적혀있는 모든 내용에 대해 동의하고 렌트사와 계약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객이 사인한 내용에 대해서는 차후 고객 본인을 포함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머라머라 했는데 영어회화가 서툴러서 잘못 알아들었다.”
“뒤에 사람들도 기다리고 있고 나도 피곤해서 대충 사인해주고 왔다”
이런 컴플레인은 인정되지 않는다.

직원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 부분을 재차 묻고, 말이 너무 빠르다면 천천히 말해달라 할 수 있고, 말로만 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영수증상의 어떤 부분을 말하는 것인지 그것을 짚어 설명하라고 할 수 있다.

 

직원과 주고받은 대화는 기록되지 않으며 피차 외국어인 영어로 주고받는 대화이므로 오해도 생길 수 있다. 말은 의미가 없다. 증거로 남는 것은 오직 내가 사인해준 임차영수증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임차영수증은 중요한 계약서다.

 

 

차를 받으면

 

트렁크에 짐 가방을 넣고 기계 조작법을 확인한다.

 

자동차마다 헤드라이트 스위치, 기어, 미러, 와이퍼, 주유구 열고 닫기 등 기계의 조작법이 조금씩 다르므로 주차된 상태에서 매뉴얼을 살펴보며 기계 조작법을 충분히 익혀둔다. 아무리 운전을 많이 한 사람이라도 차 마다 다른 기계 조작법을 모른 채 거리로 나가면 당황하게 된다. 차 매뉴얼은 콘솔박스 안에 들어있다. 그런 일은 거의 없지만 연료량도 살펴보아 연료가 풀로 채워져 있지 않으면 직원에게 다시 가서 그 사실을 확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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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싣고 출발하기 전에 차의 기계조작법을 충분히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GPS를 켜서 목적지를 입력한다.

 

한국에서는 시뮬레이션모드로밖에 볼 수 없었던 GPS가 미국에 도착하면 위성신호를 받아 작동하기 시작한다. 맨 처음 위성과 교신하기위해서는 5분이나 10분 또는 그 이상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위성신호를 잡기 시작하면 그 다음엔 켤 때마다 즉시즉시 작동하므로 염려할 것 없다.

 

처음 위성신호를 잡는 동안은 머리위로 하늘이 보이는(지붕이 없는) 곳에서 기다려야한다. 실내 주차장은 물론이고 벽이 트여있더라도 지붕이 덮여있는 주차장에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위성신호를 잡지 못한다.

 

차를 몰고 서서히 주차장을 빠져 나온다.

 

새 차의 핸들과 페달 감각을 확인하면서 서서히 차를 움직여 주차장을 빠져 나온다. 뒤따르는 차가 있다 해도 서두를 필요는 없다. 외국인이 처음 차를 받아 익숙치 않은 길을 떠나는 마당에 조심조심 서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미국 사람들은 앞에 가는 사람이 운전을 어떻게 하든 결코 빵빵대거나 뭐라 하지 않고 조용히 따라온다. 그러다가 추월해 갈 곳이 나오면 바로 지나가버린다. 신경 쓸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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