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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스토리

10가지의 키워드로 알아보는 남아공 - 이제는 아프리카로 Travel do 10편

중동/아프리카 · 남아프리카공화국 · 케이프타운

쇼핑 휴양/레포츠 숙소 문화/명소 음식

여행전문가 칼럼

2019.12.09 조회수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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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김정원, 윤준성]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를 즐겨찾는 분들에게 유용하고도 알찬 아프리카 여행 정보를 담았는데, 키워드로 알아보는 놓치지 말아야 할 케이프타운 베스트 10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자 한다.
멀다고 느꼈던 아프리카 대륙, 들어는 봤지만 낯설다고 생각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무섭게만 느끼던 우리들의 선입견들이 조금은 해소되었기를 조심스러우면서도 간절하게 바라는 바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지이자 사랑스러운 도시 케이프타운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키워드를 경험자의 입장에서 선정하여 베스트10 으로 압축해보았다. 사실 내용을 보면 10개가 넘으니 잘 메모하면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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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일정


배낭여행객이라면 케이프타운이 시작이자 마무리가 되는 도시일 확률이 높다. 한달살이가 아니라면 여행의 일부이자 거쳐가는 도시이므로 머무는 시간 조절과 계획이 필수일 것이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제대로된 케이프타운을 즐기기 위해서는 30일도 부족할 것 같지만 모두가 한달 살이를 할 수 없는 관계로 홀수로 일자를 계획해보자. 예를 든다면 3일, 5일, 7일 이렇게.
나미비아를 향하는 배낭여행객은 비자발급을 위해 최소 5일을 추천한다. 케이프타운 여행도 하면서 비자 발급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여행이 될 것이다. 직장인의 경우 긴 휴가가 어렵기 때문에 7일에서 최대 9일이라 가정했을 때 케이프타운을 포함한 추가 여행지 일정을 고려하여 케이프타운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이 합리적인 일정이 될 것이다. 시간적 여유로운 여행자의 경우 최소 7일 정도를 생각하고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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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자연과의 조화


케이프타운을 떠올리면 자연 속에 이루어진 대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대도시를 품고 있는 테이블마운틴, 바다와 친구가 되는 해수욕장, 피크닉 장소가 되어주는 작은 언덕,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도심 공원과 산책로등이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에게까지 여유와 충전을 선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도시 전체가 자연과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이라는 느낌을 곳곳에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다. 최근 케이프타운하면 이곳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SNS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곳으로 복잡한 사회의 일상을 내려놓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곳으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이곳은 Kirstenbosch National Botanical Garden 라는 식물원이다. 세계 3대 식물원이라는 이곳은 주말이면 한강공원처럼 가족, 연인으로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이곳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은 숲속 사이를 걸을 수 있는 교각으로 평일 언제라도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그냥 다리가 아니라 뭔가 예술적이면서도 엄청 이쁘기 때문에 언제나 포토존이 되는 이곳에서 녹색의 푸른 숲을 바라보며, 살랑거리는 바람을 느끼며 모든 것을 내려놓는 여유를 잠시나마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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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쇼핑의 천국


케이프타운은 대도시 답게 쇼핑 시스템도 잘되어 있다.
대형 쇼핑몰 부터 현지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켓까지 요일별로 장소별로 잘 되어 있다. 필자는 케이프타운에서 쇼핑할 때 꼭 들리는 나이키 매장이 있다. 이곳에는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신발과 옷들이 많은데 국내의 비슷한 종류 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세일을 자주해서 방문할 때마다 꼭 들리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깝기에 우리가 알만한 유럽 유명 브렌드 역시 세일과 이벤트를 하기 때문에 비교 해보면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 아프리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과 조각품들도 안전하게 포장까지 해주며 대형 크기의 경우 DHL을 통해 일주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시즌 세일, 6월과 12월에 방문한다면 추가 세일 또는 이벤트가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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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그거슨 리얼 고기지


국내산 한우는 누가 뭐래도 맛있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에 수입산을 생각 안할 수 없게 된다.
케이프타운에서 고기를 먹고자 한다면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몇 번을 더 먹어야 할까 고민하게 될 지도 모른다. 국내보다 그램수가 더 나가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아 내리는 육질은 씹을 시간도 오래 허락하지 않는 메이드 인 남아공산이다. 숙소를 아파트먼트나 에어비앤비로 정했다면 저녁 메뉴로 무조건 고기로 해야한다. 또한 정부의 통제하에 식용으로 나오는 야생동물의 다양한 고기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아프리카 전통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으므로 추억을 간직하기 좋다. 공연에 집중한 나머지 고기가 식을 수 있으니 먹을 때 먹고 공연에 집중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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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안방처럼 편히 쉴 수 있는 숙소


여행자에 있어 안방같은 안락함은 필수 요소 중 하나 일 것이다. 케이프타운에는 수백가지의 다양한 숙소들이 있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선택기준을 소개할까 한다.

 먼저 숙소 이미지에 속지말자.
예약 어플이나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이 80%은 맞지만 어쩌다 보면 20%에 해당되어 황당할 수 있다. 구글검색이나 다른 예약 사이트에서 동일한 숙소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두번째로는 주차여부를 확인하자.
케이프타운의 대부분의 숙소는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적은 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자. 공영주차장의 경우 차량을 이동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외의 돈이 지출되기 때문이다. 물론 주차요금이 저렴하여 큰 영향은 없지만 아깝기는 마찬가지. 그리고 일부 호텔의 경우 주차비용을 받는 경우가 있다. 환율로 1일에 4-6만원 정도. 이는 비싼 요금에 속하기 때문에 차라리 숙박비에 더 보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번째로는 주변 시설을 확인하자.
구글 지도를 이용하면 로드뷰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지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떤 건물이 있는지,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있는지, 외진 곳이 아닌지 등을 미리 확인해보자.

그외 이용자의 후기나 평가들도 참고하여 최종 선택을 해보자.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1박이라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해외 유명인들이 케이프타운을 방문한다면 꼭 머문다는 그 호텔, 테이블베이호텔이다. 앞으로는 바다를, 뒤로는 테이블마운틴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보다 명당은 또 없을 것이다. 워터프런트와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쇼핑과 식당들을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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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추천할 곳은 미리 말하자면 가격대가 높은 곳이다. 그것도 케이프타운에서 손꼽히는 비싼 곳이다. 하지만 특별함을 원한다면 이곳이 답이 될 것이다. 케이프타운의 아픈 역사를 도시화 작업, 다시말해 리모델링 하여 최고급 호텔로 탈바꿈하였다. 외관역시 특별하여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곳은 사일로 호텔이다. 여성분들이 SNS 올릴만한 혹한 장소가 이곳 안에 다 있으니 참고해보자. 1박이 부족할 것이다.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이보다 더한 서비스는 아프리카 대륙내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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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와인


아프리카 대륙 중에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지역은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이다. 세계 와인 대회에서 상을 타기도 했고 역사가 300년이 넘는 곳도 있어 프랑스 와인과 역사를 함께하기도 한다. 그래서 케이프타운을 여행한다면 와이너리를 꼭 방문해봐야 할 것이다. 유럽에 비해 저렴한 와인 서비스 때문에 와인만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이 생길 정도로 케이프타운 와인은 빠질 수 없는 여행루트이다. 너무 많은 와이너리 덕분에 선택이 힘든 여행자들은 투어를 신청하기도 한다. 투어는 짧은 시간에 여러곳을 가기 때문에 와인문화를 즐기기 보다는 그야말로 관광인 샘이다. 정해진것 말고 내가 직접 와이너리를 선택하고 싶다면 케이프타운 2층 관광버스를 타면 된다. 여러 와이너리를 순환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곳에 내려서 와이너리를 즐기고 다시 버스 타기를 반복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단 한곳만 가야 한다면 바로 "Groot Constantia" 라는 와이너리를 추천해본다. 케이프타운 와인의 시초이자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이기 때문에 이곳만 즐겨도 케이프타운 와이너리의 일부를 이해했다고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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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체험 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은 엄청난 아프리카 대륙에 속한 작은 하나의 도시일 뿐이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의 세계인권운동의 노력으로 '인종차별 폐지' 를 이끌었고 그와 함께 안정적으로 발전중인 아프리카 속의 유럽 이라고 할 수있다. 현재는 유럽인들 사이에서 은퇴후 이민가고 싶은 도시에 손꼽히고 있다. 여러 인종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특유의 열정적인 아프리카를 경험하고 싶은, 배우고 싶은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또는 여행사, 숙소 자체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아프리카를 체험하고 즐겨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즉석에서 아프리카 음악을 배워본다거나 화려한 색감의 미술, 흥이 넘치는 전통춤, 의외로 손기술이 필요 없는 조각품, 현지 음식을 배우는 쿠킹클레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 되어 있다. 그들은 무엇보다 열린 마음으로 당신을 맞이해 줄 것이며 멀게만 느끼던 아프리카 라는 대륙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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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여기가 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자랑할 만한 포인트, 바로 팽귄관찰이다.
무덥다고 생각하는 아프리카에 극지방에 살고 있는 팽귄이 산다고? 모두 놀랍겠지만 정말 살고 있다. 365일 언제나 만날 수 있다. 무료와 유료로 만나 볼 수 있고 함께 사진도 찍고 수영도 할 수 있으니 수영복을 꼭 챙겨가보자.
보통은 희망봉을 가는 길에 들리는 일정이 많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돗자리와 샌드위치등을 준비해 가서 여유를 즐겨보자.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할 야생 팽귄의 재롱을 바라볼 수 있다. 사실 반나절만 생각하고 갔다가 하루종일, 그리고 내일도 또 내일도? 생각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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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세계에서 손꼽는 엑티비티


케이프타운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엑티비티 투어가 있다. 야생에 살고 있는 상어를 눈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상어투어로 상어가 헤엄치는 물 속으로 들어가 눈높이를 맞추다보면 나도모르게 오줌을 찔끔 할지도 모른다. 안전이 확인된 철창(게이지)안에 들어가 길게는 20여분 상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진과 영상으로 담기에 충분하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을 준비 하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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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사막 투어처럼 케이프타운에도 사막을 질주하는 투어가 있다.
두바이와 달리 이곳의 색은 흰색인 백사막이다. 사막의 능선을 따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할 때마다 케이프타운의 상징인 테이블마운틴이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한다. JEEP 차량에 천장과 측면을 모두 개방했기 때문에 모래를 박차고 나가는 타이어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고 사방에서 날아오는 모래가 진정한 오프로드의 체험을 만끽하게 해준다. 미리 예약하면 샌드보드를 경험 할수도 있으니 보드를 즐긴다면 빼놓을수 없는 선택중 하나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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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동


케이프타운에서 이동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택시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시내 곳곳을 이동하는 도심형 버스와 외각의 지역 또는 도시를 연결해주는 지역버스로 나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여행객은 도심내에서 이동하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시간에 출도착이 우리의 버스 시스템과 큰 차이가 없었다. 최신형 전기버스로 보급되어 깔끔한 시설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우리와 같은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약간의 비용을 줄 일 수 있다. 택시의 경우 일반 택시와 콜택시, 앱을 활용한 우버 택시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미터 택시의 경우 미터기를 이용할지라도 출발전 미터기 사용 여부에 대한 확인과 그에 따른 적절한 협상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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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렌트를 통한 자가이동이 방법이 있다.
현지 로컬 렌트업체가 가격적인 면에서는 저렴할 수 있지만 차량 관리나 서비스 부분이 잘 되어 있지 않아 추천하지는 않는다. 공항이나 시내에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수많은 업체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허츠 렌트카를 추천한다. 세계 1위 업체답게 관리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언어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내에 한국사무소가 있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업체는 다른 업체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지만 대부분이 최신 차량이기 때문에 운전 이외의 것들을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케이프타운을 포함한 남아공 전역에서 렌트를 할 경우 3가지를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STOP 라인에서의 무조건 정지할 것과 주차시 주정차 라인을 확인할 것 마지막으로 차 안에 물건을 놓아두고 하차하지 않는 것을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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