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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 바다풍경이 펼쳐지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 여행

아시아 · 대한민국 · 제주

휴양/레포츠

여행전문가 칼럼

2018.07.17 조회수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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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작가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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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환상 자전거길에서 만난 부자 라이더

 

우리나라의 보물섬이자 천혜의 섬 제주도에는 해안가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깔려 있어 자전거여행하기 좋다. 자전거를 타고 3박 4일이면 섬 해안가를 넉넉히 일주할 수 있는 섬이지만, 이상하게 해마다 또 가고 싶게 하는 섬이다.

제주도엔 해안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할 수 있어서 그런지 자전거 길 이름도 ‘제주 환상 자전거길’이다. 2015년에 조성한 총 234㎞의 자전거도로로 도로교통법상 자전거와 페달이 달린 전기자전거 이외에 전동 킥보드, 전동 스쿠터 등은 달릴 수 없다. 인터넷 검색하면 제주시에 자전거, 전기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업체들이 많다. 자전거길 이름대로 환상적인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제주 서해안을 달렸다.

* 주요 자전거 여행길 : 제주시 - 용연계곡~용두암 - 이호테우 해변 - 애월~곽지 해안산책로 - 협재~금릉 해변 - 신창 풍차 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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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십경의 하나인 용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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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벌어지는 용연계곡

 

제주의 참다운 맛과 멋은 유명 관광 명소에 있지 않았다. 아름다운 바닷가와 해변의 작은 마을과 동네 사람들이 들르는 소박한 식당, 우연히 접어든 한적한 마을 돌담길이야말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간직한 곳이다. 자전거는 그런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유용한 여행 도구다. 해안길 여행을 하면서 마주치는 특별한 자전거 여행자(부자 여행자, 부부 여행자, 외국인 여행가 등)와의 만남도 재밌는 추억이 된다.

용두암이 있는 해안가를 지나다보면 용담동 마을을 흐르는 한천을 만나게 된다. 한천 위로 나있는 용연구름다리 아래로 탄성이 나오는 물빛이 펼쳐진다. 이곳은 예로부터 용연(龍淵)계곡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영주십경(제주의 10가지 비경)의 하나로 예부터 저녁 뱃놀이의 명소로 전해오고 있다. 이런 전통을 살려 제주시에서는 매년 용연계곡에서 선상 음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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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 해변의 상징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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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돌그물 '원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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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가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나는 바닷가가 이호테우해수욕장이다. 제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빨간색, 하얀색의 멋진 목마 등대가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우뚝 서 있다. 부드러운 모래가 깔린 해변가를 산책하다보면 바닷가에 둥글게 깔린 까만 돌담이 눈길을 끈다. 원담이라 불리는 것으로 밀물 때 바다 물고기들이 들어왔다가 썰물 때 못나가고 갇히게 되는 자연 그물이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해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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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닐기 좋은 애월~곽지 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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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 된 제주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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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하고 아름다운 애월 바닷가

 

애월항을 지나면 한담해변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애월해안산책
로’가 나타난다. 해안가엔 손바닥만한 작은 해변과 까만 화산석에 피어난 예쁜 갯꽃, 기암괴석이 펼쳐지는 한담해변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다. 나팔꽃처럼 생긴 갯메꽃, 향기가 좋은 인동덩굴, 문주란 등 해안가에 피어난 들꽃도 아름답다. 파도가 잔잔한 날엔 물질을 하는 제주 해녀들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제주 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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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 바다가 펼쳐지는 협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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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아 물놀이 하기 좋은 금능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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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변과 금능해변 사이의 숲길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옆으로 이어진 금능해수욕장은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쪽빛 혹은 에메랄드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 때마다 해변 풍광이 달라진다. 썰물 땐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수심이 얕아져 어린 아이들도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해변이다. 협재와 금능에서 여러 모습으로 바라다 보이는 바다와 비양도 풍경은 다양해서 좋다. 마음속에 깊숙이 넣어 두었다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꺼내 보고픈 그림 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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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신창풍차해안길

 

신창풍차해안길은 제주 해안가에서 가장 이색적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거대한 풍차가 연상되는 풍력발전기들이 바닷가에 모여 있다. 거센 바닷바람에 ‘쉭~쉭’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밑을 지나다보면 흡사 거인이 내뱉는 거친 숨소리 같다. 황혼녘 저무는 노을이 더욱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지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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