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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페인 대사 Gonzalo Ortiz가 전하는 엑스뜨레마두라 이야기

유럽 · 스페인 · 바르셀로나

문화/명소

여행전문가 칼럼

2017.09.12 조회수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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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페인 대사 Gonzalo Ortiz

 

정복자들의 땅 엑스뜨레마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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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뜨레마두라 (Extremadura)는 스페인의 서쪽에 있는 자치지방이다. 북동쪽에는 까스티야 이레온 (Castilla y León) 지방과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안달루시아 지방,  서쪽으로는 포르투갈과  경계한다. 수도는 메리다이며, ‘에메리타 아우구스타’ 란 메리다의 로마 시대 이름으로  건설했으며 로마제국 당시 스페인 내의 가장 중요한 도시였다. 면적은 40.000 km², 한반도 면적보다 조금 적고 인구는 백만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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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5년 로마 제국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명에 따라 건설했고, 메리다 (Mérida)는 루시타니아 지역 속주의 수도로서 정치적, 행정적 지위를 누렸다. 메리다는 스페인 최대의 고대 로마 유적지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1993년에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서 세계각지의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로마인들이 메리다에 남겨 놓은 많은 건축물 가운에 로마 다리, 원형 경기장 무대, 반원형극장 그리고 높은 수로들 역시 아직도 서 있다. 이곳을 방문할 때 국립 로마 박물관은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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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세레스 (Cáceres)는 중세의 성곽으로 둘러쌓인 세계 유산의 도시이다.  이곳 명소인  산타마리아 데 과달루페 왕립 수도원(Real Monasterio de Santa María de Guadalupe) 은 14~15세기의 웅장한 건축물이다. 13세기 말에  카세레스의 어느 목동이 과달루페 강 부근에서 성모마리아 상을 하나 발견하는데, 이것은 무어인들의 침략을 피해 도망하던 기독교인들이 묻어 놓은 것이었다. 알폰소 11세 왕의 명령으로1337년에 무데하르 (그리스도교 지배하의 이슬람교도) 예배당을 증축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 여정  전후에 이 곳을 찾아 감사와 헌신을 드렸다고 한다. 스페인 거장 수르바란, 엘그레코와 고야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여러 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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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5세가 유럽 곳곳에 전쟁 치루고 퇴위한다. 그의 아들 펠리페 2세에게 계승하고 독일의 지배권을 동생 페르난도 에게 양도한 후  1558년 유스테 (Yuste) 수도원에서 조용히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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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뜨레마두라는 콜럼버스의 발자취를 따라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신대륙으로 떠난 많은 정복자들의 요람이다. 엑스뜨레마두라인들의 위대한 탐험의 역사 속에는 빛나는 이름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페루의 황금 제국 잉까를 점령한 프란시스꼬 삐사로, 멕시코 탐험의 위대한 대장 에르난 꼬르떼스와 태평양을 발견한 무뇨스 데 발보아 등이 바로 이 지역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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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의 교역로였던 은의 길 (La Vía de la Plata)은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과 겹치며 메리다에서 레온까지 펼쳐진다.과거 이 루트가 로마 제국이 건설한 장대한 수송로였다. 이 길은 로마제국 당시이베리아 반도 북부의 주요한 광물 지원을 로마로 보내는 교역로였으며 상인들과, 퇴역병사들, 귀족들이 몰려왔던 신도시였다. 그 후로도 파란만장한 역사의 굴곡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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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레길은 남과 북쪽으로 엑스뜨레마두라를 거쳐 세비야에서 사모라까지 펼쳐지고 산티아고에 이르는 많은 루트 중에서 ‘처음 길’에 해당하는 프랑스 길하고도 이어진다.  바뇨스 데 몬테마요르 (Baños de Montemayor) 로마시대의 온천과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마을  플라센시아 (Plasencia) 를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말빠르띠다 (Malpartida) 마을에 있는 작은 미술관 보스텔 (Vostell)에선 우리의 눈에도 익숙한 백남준의 텔레비전들이 설치 되어 있는 곳으로 인상적이다.  그 외에도,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강Tajo와 저수지는 가로비야스 데 알꼬네타르 (Garrovillas de Alconetar) 중세시대의 아름다운 마을에 위치한다.


비아델라 플라타의 마지막 지점은 모네스테리오 (Monesterio)다 , 여기선 엑스뜨레마두라의 주 관광 행사인 하몽의 날 Día del Jamón 이란 축제가  열린다. 하몽을 얼마든지 시식할 수 있고 아울러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16.000 헥타르의 코르크 숲과 상수리나무 숲이 이어지며 750m의 고지는 흑돼지들의 낙원이자 하몽과 햄의 원조로서 최고의 상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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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뜨레마두라의Monfragüe국립 공원은 자연과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깊은 역사 뿐 아니라 최적의 생태계에서 자란 흑돼지를 비롯해 정교한 하몽의 풍요로운 미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엑스뜨레마두라 시청에서 운영하는 숙소와 게스트하우스에 그리고 고급 식당에서 이 곳의 여러 상품들의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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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zalo Ortiz                                  곤살로 오르티스
Embajador de España en Corea  주한 스페인 대사

 

ㅇ More info
스페인 관광청:   www.spain.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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