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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동반여행2편 – 푸켓여행 숙소편

아시아 · 태국 · 푸껫

휴양/레포츠

여행전문가 칼럼

2017.05.17 조회수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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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소규성(봉모녀율이파파)



우리 가족은 푸켓국제공항까지 6시간여 비행하는 동안 단 한순간도 마음 편히 있을수가 없었다.  나의 사랑하는 반려견인 "봉모녀"가 항공사의 규정상 기내에 탑승을 못하고 위탁수하물로 가야만하기 때문이다. “봉모녀”는 케이지 포함 5kg이 넘는다.

(국내항공사는 케이지 포함 5kg 이내만 기내 탑승이 가능하고,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의 경우 8kg, 에어캐나다와 유나이티드항공의 경우 10kg까지 기내 탑승이 가능하다.)

  참 슬픈 현실이다. 차라리 내가 수하물 칸에 가고 "봉모녀"가 기내에 갔음 하는 마음이지만, 규정은 규정이다. 지켜야만 하고 지킬수밖에 없다.

반려견들이 무방비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항공기 위탁수하물 칸에는 반려동물이 탑승했을시 기압, 온도, 습도를 기내와 동일하게 맞춰주는 장치가 있기 때문에 높은 고도에 올라가도 걱정할 것은 없다.

  이러함에도 우린 1주일간 애견호텔에 맞기고 서로 떨어져 있는 것 보다는 왕복 1일정도의 서로 힘든 시간을 감수하자는 쪽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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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Coracea Boutique Resort  풀을 바라보며)


  애견동반 여행시 제일 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 그것은 바로 숙소가 아닐까싶다. 아무리 멋지고 좋은 여행지일지라도 편안한 잠자리가 제공되지않는다면 그 여행은 즐겁지 않을것이다. 더군다나 애견과 함께라면 더욱 더 숙소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


   푸켓이라는 여행지 특성상 볼거리나 즐기러 가는 것도 있지만 리조트나 풀빌라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하기위해 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경우는 좀 달랐다.

  우리 부부는 어느 여행지든, 여행을 가면 특이한 습관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신선한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것 일수도 있고, 또 다른 측면으로 보면 상당히 피곤한 일이기도 하다. 특히나, 필자 같은 짐꾼을 해야만하는 남자로써는 말이다. 

  우린 한 여행지에서 절대 한곳에 머물지 않았다. 길어야 2박을 하고 또 다른 숙소로 이동하곤 해왔다. 해외여행시에도 자유여행만 해왔었고, 경유지에서 하루를 더 머무는 스톱오버도 종종 즐겨하곤 했었다.


  우리같이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은 모든 상황이 만만치않고데도 불구하고, 우리 부부는 이번 푸켓여행 8박9일 동안 4군데의 숙소를 이용했다. 

  상상해보시라. 짐을 출발할 때 꾸리고, 그리고 4군데의 숙소.. 그리고 귀국할때까지 총 10여 차례가 넘는 짐을 꾸려야만 한다. 이제 짐을 풀렀다 싸는 것이 몸에 베어서 너무 쉽다. 어쩌면 병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행가서 한군데에 머물면 따분하지아니한가. 내 몸이 조금만 피곤하면 된다. 조금만 귀찮으면된다. 그러면 더 많은 것을 누리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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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Coracea Boutique Resort 입구에서 기다리는 봉모녀)


  1편에서 소개했듯이 태국이라는 나라는 애견에 상당히 우호적인 나라이다. 우리나라처럼 머물수있는 숙소가 한정적이지않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애견과 함께 머물수있는 곳은 10여곳에 불과하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애견동반여행 2편과 3편에서는 애견동반 여행 숙소를 다루려고하는데 숙소 선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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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마이카오(Mai Khao) 해변에서 산책중인 봉모녀)


  먼저, 숙소를 알아보는 루트다. 일반적인 해외여행시 알아보는 싸이트에서 확인하면되지만, 몇가지 작업을 더 해줘야한다. 

아고다, 북킹닷컴, 에어비앤비 등 전세계 호텔예약 싸이트에서 확인해서 예약이 가능하고, 검색조건에 반려동물 입실가능여부를 체크한뒤 검색하면 되니 생각보다 간단하다. 

예약싸이트에서 확인된 반려동물 입실 가능한 리조트와 호텔은 푸켓에만 약 120여개에 달한다. 10만원 미만의 비교적 저렴한곳부터 수백만원의 초호화 풀빌라까지 다양하니 예산에 맞게 예약을 하면되는데, 

예약싸이트에는 반려동물 입실 가능이라고 되어있어도 실제로는 안되는 곳도 있으니 해당 업체에 꼭 e-mail이나 전화통화로 직접 확인하자.

  필자도 4군데의 리조트에 직접 e-mail과 전화통화로 반려견 입실에 대해 확정을 받은 후 여행을 다녀왔다. 이 정도의 수고는 반려견 동반여행자의 기본 자세일 것이다. 

  다녀온 4군데의 리조트 직원들은 모두 "봉모녀"를 반갑게 맞이해줬고, 모두 애견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았다. 짖음소리에도 배변하는 모습에도 싫어하는 내색을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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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쥬얼스 풀빌라 주인장 사진)


  푸켓은 주로 해변의 이름을 따서 지역을 나누는데, 공항이 위치해있는 마이카오(Mai Khao), 푸켓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푸켓타운(Phuket Town), 조용하고 평화로운 리조트 단지인 라구나(Laguna)에 위치한 방타오(Bang Tao), 쇼핑과 즐길거리가 있는 빠통(Patong) 으로 나눌수있는데, 숙소 위치에 따라서 여행 일정도 세우면 여행이 순조로울 것이다.


  대부분의 국적기는 푸켓에 밤12시경에 도착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동차와 반대인 우핸들인 낯선나라 태국에서 운전하기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고 더군다나 밤길 운전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첫날은 공항 인근에 있는 리조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봉모녀"는 수화물칸에서 6시간, 대기시간까지 족히 10시간은 넘게 케이지에 있어야 했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이것이 최단거리에 숙소를 잡아야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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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Coracea Boutique Resort에서 쉬는 봉모녀 )


렌터카를 인수받고 익숙하지 않은 우핸들 차량을 운전해서 어두컴컴한 푸켓의 한적한 도로를 운전해 도착한 1일차에 잠깐 머문 Coracea Boutique Resort. 

  잠시 머문 리조트치곤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다. 공항에서 4키로 거리라서 가까웠고, 리조트 바로 앞에 펼쳐지는 Mai Khao Beach가 투명하도록 깨끗해서 자꾸만 시선이 멈췄던 Coracea Boutique Resort.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룸 컨디션도 좋았고, 소박하지만 조식서비스도 마음에 들었고, 룸 바로앞에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시간이 없어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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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Coracea Boutique Resort에서 같이 조식먹는 사진)


  한국 여행자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리조트인데 공항에서 가깝고 한적하고 조용하고 가볍게 쉬고 오기에는 이만한 리조트가 없다고 생각한다.

  애견 입실을 위해서 단 1개의 룸을 준비해놓아서, 사전에 예약은 필수로 해야하고, 해당 호텔과 직접 e-mail을 주고 받으면서 호텔측과 직접 예약해야만 했다. 애견입실 비용은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리조트 잔디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도 있고, 허락을 구한 뒤 “봉모녀”와 함께 조식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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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Coracea Boutique Resort 잔디마당에서 놀던 사진)


푸켓 여행 Tip

1. 자유여행시 렌트카를 이용하자. 

   렌트카 예약은 렌탈카스닷컴 www.rentcartravel.com 을 통해서 예약하면되고, 푸켓 공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하는 렌트카는 타이렌트어카(thai rent a car)

2. 공항 출국장에서 유심칩을 구매하자.

   렌트카를 이용해서 돌아다닐 때 구글네비게이션이 필수인데, 유심칩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하자. 7일 / 299THB (단, 전화, 문자 사용불가)

3. 구글네비게이션을 이용하자.

   예전처럼 지도 들고다니는 여행은 끝났다. 스마트하게 여행하자. 구글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푸켓 어디든 갈 수있다. 유명 명소가 아니어도 상호만 알면 검색이 가능하다.  운전이 서툴러도, 지역이 낯설어도 두려워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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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 구글네비게이션 이용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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