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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이상한 이스라엘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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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가 칼럼

2016.05.20 조회수8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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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공보담당 이재은

 

세련된 로마식 항구 – 가이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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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을 타고 들어온 세계 각지의 진귀한 물건들과 왁자지껄한 상인들의 목소리로 이 항구는 언제나 북적였겠지. 최신유행하는 로마풍으로 차려입은연인들은 원형극장 한켠에서 사랑을 속삭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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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랴 혹은 카이사레아로 불리는 이 곳은 로마의 황제를 따라 이름 붙여졌다. 건축왕 헤롯이 아우구스투스에게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 지은 인공 항구.  한때는 지중해의 3대 항구로 꼽혔을만큼 화려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요즘의 가이사랴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특이한 소품점들이 매력적이다. 천년의 발자국이 지나간 이 도시에서 사람들은 화려했던 그날처럼 여전히 음식을 맛보고 술잔을 부딫히며 웃음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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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풍미가 깊어지는 와인 그리고 이스라엘


따사로운  햇살에 깊어진 주름만큼 와인맛은 숙성된다.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포도는 건강하게 영글고 땀방울은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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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저녁 식사 때 마다 그리고 모든 명절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와인은 빠지지 않는다.  어떤 종교적인 의식들은 와인을 따르고 마셔야만 하기때문에   어린아이들을 위해 달콤한 포도주스같은 알코올 없는 와인도 판매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와인 마시는 법을 배우는 셈이다.

작은 부티크 와이너리 안에 향긋한 꽃 내음같은 와인 향기가 가득하다. 파란 하늘에 빨간 와인 한잔, 볼을 스치는 햇살이 따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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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들이 켜켜히 쌓여 이스라엘은 더욱 매력적으로 숙성되고 그만큼의 시간이 모여 와인은 더욱 향긋해 진다.

 


문화와 종교의 하모니 – 그리고 테크놀로지


바다가 마음을 탁 트여줘서일거다.

    
하이파는 다양한 종교와 인종의 사람들이 어울려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로 유명하다. 인심좋은 유대인 아저씨가 아랍음식을 팔던 그 식당 근처에는 아랍상인들이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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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제일의 항구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이란 종교분파의 사원이라니.  벌레 한마리 풀 한포기까지 서로 상생할 수 있게 설계된 바하이 사원은  하이파에 꽤나 어울리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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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다문화적인 사고를 가진 덕일까. 언덕위에서 하이파를 내려다보고 있는 테크니온 대학교는 노벨상 수상자를 벌써 네명이나 배출했다.

 

 

나폴레옹이 아코를 점령하면 날 사랑하겠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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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말했지. 나폴레옹이 아코를 점령할 때 그때 넌 내것이 될거라고”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에 코끝이 찡하다. 결국 나폴레옹은 아코를 문턱에 두고 돌아서야 했으니까.  나폴레옹이 철옹성 같은 아코의 성벽을 넘지 못했던 것 처럼 노래를 부른 히브리 가수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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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아코 어디에도 더이상 십자군은 없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이 아름다운 도시를 방문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다행인지.  성벽으로 밀려드는 파도가 부서지며 온몸이 푸른 지중해 바다빛으로 물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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