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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이색적인 도시, DUBAI - 4편

중동/아프리카 · 아랍에미레이트 · 두바이

문화/명소

여행전문가 칼럼

2016.03.31 조회수6903


 

dubai

 

 저자   박지우

 

 

Souq(수크) 둘러보기: 금시장(Gold Souq), 향신료시장(Spice Souq)

 

 

Souq(수크)는 시장이라는 뜻으로 두바이에는 금을 좋아하는 아랍사람들의 특성답게 금시장(Gold Souq)이라는곳이 있다. 미국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두바이의 금시장은 금의 사용과 교역량이 많은곳으로 480여 개의 도매상이 있으며, 320개의 소매상이 모여 있다. 한해 두바이에서 수입하는 금은 500톤으로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등 세계 최대의 보석상들과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비해 세금이 적고 수공비가 저렴해, 도매가격으로  20%정도 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때문에 두바이의 금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상인들과 휘황찬란한 금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금시장 

 

금을 주로 판매하는 금시장이지만 루비나 토파즈, 에메랄드, 에미시스트 등의 각종 보석류도 취급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들려도 후회하지 않을곳이 될 것이다. 구경을 하다가 만약 금을 구매하고 싶다면 가게마다 금의 함량이 다르며 제각기 금을 가져온 나라 또한 다양하니 디자인을보고 한 군데에서 결정하기 보다는 여러 군데를 다녀보고 흥정을 하는 것이 좋다. 3년전에는 금시장의 입구에 18k, 21k, 22k, 24k의 그날 금시세를 확인할수있도록 전광판을 만들었으니 참고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시세 

 

아랍사람들은 화려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세공기술을 보는것도 관광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 1년반 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반지를 만들어서 기네스북에 오른 경우도 있고, 금으로 만든 달러나 유로 지폐, 벨트도 구경해볼 수 있으니 상점을 찬찬히 다녀 눈을 호강시켜주자.

 

금목걸이 

 

투자를 위해 금을 구입하러 온 사람도 있고, 기념일을 위해 반지를 사러 온 커플들도 보이고, 간단한 목걸이의 줄을 고르는 관광객들과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의 팔찌를 골라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엿볼 수 있다. 금도 구경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금을 사며 즐거워 하는 모습도 보고, 백화점보다 시장이라는 단어가 주는 거리감 없는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금시장은 가볍게 구경할 수 있는 두바이의 관광명소이다.

 

금들 

 

금시장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향하게 되는 향신료 시장(Spice Souq)은 어쩌면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시장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음식에 고추장, 된장, 간장등이 빠지지 않듯이 아랍음식에서는 향신료가 절대 빠질 수 없다.

 

 향시장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구하려고 해도 쉽게 구입할 수 없는 향신료들이 푸대자루에 가득 담겨져있기 때문에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국적인 향을 찾아 헤매이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봐야할 곳이다. 향신료들만 파는 시장으로 이루어진만큼 선택의 폭도 넓고 가격 또한 마트보다는 저렴하다. 봉지에 묶여진 제품들은 가격이 정해져있지만, 푸대자루에 아무렇게나 쌓아올려진 제품들은 무게를 달아서 판매하는 것이 때문에 아주 약간의 흥정이 가능하다. 신이나서 이것저것 담다보면 여러 가지 향이 섞여서 구분이 어려울수도 있으니 나중에는 지퍼백에 한번 더 밀봉하는 것이 좋다.

향신료

 

우리가 아는 흔한 카레가루 부터 말린 레몬, 히비스커스, 계피, 칠리, 생강, 후추, 큐민, 월계수잎과 금의 무게와 값이 같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샤프란(Saffron)도 구입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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