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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구석구석 돌아보기 - 5편

미주 · 미국 ·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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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가 칼럼

2016.02.03 조회수3710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저자  이미랑

 

 

샌프란시스코 근교 여행지 느껴보기, 첫번째 이야기

 

도시의 소음과 북적거림을 떠나서 아늑하고 평화로운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을때, 작은 소도시를 방문하여 아기자기한 문화를 경험하거나 색다른 풍경을 즐기고 싶을때, 근교여행지를 계획해 볼 수 있겠습니다. 반짝이는 눈부신 바다가 있고, 초록빛의 초원과 숲,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도시의 문화를 즐기다보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마음속 근심걱정이 사르르 사라지는 듯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을 정도로 편도 2~3시간 내외의 만만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근교 여행지 입니다. 각 스폿마다 다른 풍경, 다른 스타일, 다른 문화를 뽐내고 있으니, 골라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근교 여행지를 가장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은 차로 다니는 것입니다.  렌터카를 빌려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근교여행을 즐기시기를 추천합니다.

 

 

나파밸리 & 소노마 밸리 Napa Valley& Sonoma Valley

 

1995년 작품 <구름위의 산책>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던 나파밸리는 싱그러운 포도밭의 전경과  살랑이는 바람,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이 있어서 향기로운 와인을 만들어내는 와이너리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입니다. 영화 사이드웨이Sideway의 주인공들처럼 다양한 느낌의 와인을 만나고 싶다면, 나파밸리. 그리고 소노마 밸리 지역을 주목하세요. 1000여개가 넘는 와이너리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시음을 하다보면, 당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san francisco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우아한 느낌의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거나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피크닉 구역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분위기를 즐겨도 좋겠습니다. 또는 내노라하는 맛집들이 모여있는 나파밸리 지역의 욘트빌 Yountville 마을에 들러 신선한 로컬재료로 만들어지는 창의적인 요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 지역은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자연과 맛집, 스파, 쇼핑 등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있어서 미국인들에게는 달콤한 신혼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나파밸리와 소노마 밸리는 샌프란시스코 도시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내륙지역에 위치한 나파밸리의 와이너리는  화려하고 세련되었으며, 유명하고  큰 규모의 와이너리가 많습니다.  반면, 비교적 해안 쪽에 가깝게 위치한 소노마 밸리의 와이너리는 아기자기하고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푸근한 정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각 지역의 매력이 달라서 ‘어느 것이 낫다’라고 정하기는 힘듭니다만, 필자는 느릿느릿한 여유가 있는 소모마 밸리지역을  좀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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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나파밸리와 소노마 와인대한 짧은 토크 Talk !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미국 나파밸리가 얼마나 유명한지 아실거에요.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로버트 몬다비 Robert Mondavi 와이너리도 이 지역 출신이지요 . 현재 미국 와인의 총 생산량은 세계 4위라고 합니다. 그 중, 나파, 소노마 지역의 와인은 미국 와인 총생산량에서도 10% 정도도 안되는 비교적 적은 양을 차지 한다고 해요. 하지만 여기서 반전! 미국에서도 가장 고가이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와인들은 이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귀한 대접 받는 와인들이니 시음도 꼭 해보세요. 시음비용은 와이너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3~6개 종류 시음기준으로 나파밸리 지역의 경우 20~25달러, 소노마 밸리 지역의 경우, 5~10달러 정도입니다.  

 

・가는방법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 방면으로  차로 약 1시간 10분정도 소요
・주소  600 Main St , Napa, California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자연속에서의 힐링 시간이 필요한 그대라면,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 될 것 입니다. 그야말로 광활한 자연의 품안에 푹 ~ 안기는 느낌이 들거든요. ‘다시 가고싶은 국립공원 1위’에 손꼽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984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천해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신선들이 살았던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하는 빼어난 풍광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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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5배의 크기에 다다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하루만에 다 본다는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100만년전 빙하기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지역인 ‘요세미티 밸리’를 중심으로  4~5시간정도 돌아보는 일정을 세웁니다. 요세미티 밸리는 공원 전체 면적의 1%정도의 규모이지만, 가장 빼어난 자연 경관인 요세미티 폭포, 엘 캐피탄, 터널뷰, 브라이달  베일 폭포, 미러 호수, 하프돔 등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기괴한 모양들의 암석들이 있는 풍경을 보고 폭포를 구경하며,, 트레일을 걷고, 상쾌한 공기를 마셔보면 어떨까요?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Steve Jobs 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아와니 Ahwahnee 호텔에서 아내 로렌과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잠시 들러보면 좋겠어요. 4월에서 7월사이는 요세미티 폭포의 가장 풍부한 수량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일정을 계획할때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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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요새미티 국립공원의 이름 유래


현재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명명된 이곳은 원래 인디언들의 땅이었다고 합니다. 이 땅을 정복하러 온 미국 정부 사람들이 인디언들을 몰아내기 위해 왔을때, 장엄하고 멋진 풍경에 반하여 인디언들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이 곳의 이름이 무엇인가?
그런데 인디언은
-저 숲에 무엇이 있느냐?
라고 알아듣고는 <회색곰> 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색곰을 뜻하는 요세미티가 이 곳의 이름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회색곰은 멸종이 되었고, 불곰들이 살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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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방법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4시간 정도 소요
・주소  Yosemite National Park , California
・URL www.yosemitepark.com
・입장료 차량 한 대당 $20 (7일간 유효)

 

 

 
소살리토 (사우살리토) Sausalito


장만옥, 여명 주연의 <첨밀밀 3>영화에 깊은 감명을 얻은 사람이라면, 소살리토 마을은 특별함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작은 버드나무’ 라는 뜻의 소살리토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예술가의 마을’이라는 별명이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 화창한 날씨, 푸른 바다위에 한가로이 띄워져 있는 하이얀 요트들의 모습이 지중해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보는 것보다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생각에 잠기는 사색적인 시간을 갖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지요.  갤러리들을 돌아보며, 작품을 감상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들고 거리를 걸으며, 산책하는것! 작은 숍들을 드나들며, 귀여운 기념품들을 구매하거나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커피숍 한켠에 자리 잡고 앉아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엽서 한통 씩을 쓰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보세요. 지금 이순간이 참 소중하고 행복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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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페리를 이용할 경우, 30분이면 다다를 수 있는 가까운 마을!  차가 없더라도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체력이 좋은 사람들은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직접 달려서 방문하기도 하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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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방법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자전거로 약 1시간 , 페리로 30분, 차량으로 40분정도
・주소  760 Bridgeway, Sausalito, California

 

 


몬트레이 Monterey 

 

캘리포니아 건설의 시작점이었던 항구도시로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덕에 현재는 휴양도시 이름난 곳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존 스테인백John Steinbeck소설인  <캐너리로>는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고 합니다. Cannery Row (캐너리 로)는  정어리 통조림공장지대였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당시의 공장지대를 그대로 보존하고, 내부는 기념품 가게, 호텔, 카페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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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도시에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이 몬트레이 베이 아쿠아리움Monterey Bay Aquarium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공해류를 만들어낸 수족관이 있는 곳입니다. 600여종의 다양한 해양동물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자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거든요. 푸짐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길 원한다면,  피셔맨즈워프 지역(Fishermans Wharf, Monterey)이 정답입니다. 맛집레스토랑이 쫙~ 들어서 있는 지역이라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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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방법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남쪽방향으로 2시간정도 소요
・주소    711 Cannery Row, Monterey,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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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016.09.29 댓글

    조만간 방문 계획이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

    • 2016.03.01 댓글

      여름에가면 딱일거 같아요 ^_* 영화에서 보던 곳 같아서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

      • 2016.02.09 댓글

        아주관광팩키지로 면사포폭포와 금문교, 몬트레이를 다녀왔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자유여행으로 구석구석을 다녀 봤으면 하네요~

        • 2016.02.08 댓글

          요새미티가 샌프란시스코 근교였다니 몰랐던 사실이네요. 좋은 정보 알아가요 !

          • 2016.02.03 열기 1 댓글

            다음 번에 다시 샌프란시스코를 가게 된다면, 요새미티 국립공원과 소살리토 만큼은 꼭 가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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