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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베트남 -1편

아시아 · 베트남 · 하노이

휴양/레포츠 문화/명소

여행전문가 칼럼

2016.01.25 조회수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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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셀프 트래블>의 저자 한혜원 

 

 

잠들지 않는 호수의 도시, 하노이


약 300여개의 호수가 산재해 있는 하노이는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베트남 최고의 도시이자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목적지이다. 2천여년의베트남 역사 중 절반가량을 수도의 역할을 해 왔기에 하노이가 가진 의미와 매력은 그 어느 곳보다 특별하다.


우선 하노이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면 하노이 볼거리의 최고 포인트로 꼽히는 호치민 단지를 지나치지 말자. 호치민 단지는 베트남 민족운동의 지도자이자 북베트남의 대통령을 역임했던 호치민에 관한 여러 자료와 유적들을 돌아볼 수 있다. 실제 시신을 방부처리해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있는 호치민의 묘와 호치민이 실제로 거주했던 주거지와 박물관 등을 돌아본다면 베트남을 이해하고 느끼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하노이의 호치민 단지에서 베트남의 과거를 돌아봤다면 이제 하노이의 현재 모습을 느끼고 볼 차례. 여러 곳에 산재된 호주 중 가장 크게 상권과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서호와 호안끼엠 호수 근처인데 특히나 거대한 호안끼엠 호수 근처로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아기자기한 구시가지 골목과 골목 안 상점들, 사람들의 모습은 묘한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 구시가지 골목 안쪽에는 하루에 만원 안팎에 묵을 수 있는 깔끔하고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들과 다양한 음식을 파는 노점, 쉴 틈 없이 손님을 호객하는 마사지숍,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상점들,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로컬 식당등이 밀집되어 있다. 하노이 구시가지의 거리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다른 얼굴과 매력으로 매일 매일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넉넉치 않은 스케줄에 마음이 급하다고 해도 하루쯤은 하노이이 구시가지를 돌아보는 일정을 넣어 여유롭게 그들과 섞여 보자. 특히 하노이에서밖에 경험하지 못할 분보 Bun Bo (쇠고기, 야채와 함께 비벼먹는 비빔국수), 짜까라봉 ChaCa LA Vong(가물치를 야채와 함께 기름에 볶아 국수와 비벼먹는 것), 쏘이 Soi (녹두를 갈아넣은 찰밥에 여러 토핑을 얹어먹는것), 분짜 Bun Cha (숯불에 구워낸 돼지고기와 면을 달콤한 소스와 곁들여 먹는 것)는 반드시 맛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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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호안끼엠 호수 근처를 산책해 보기도 하고 거리에 아무렇게나 놓인 플라스틱 의자와 테이블에 철퍼덕 앉아 달달하고 맛있는 분짜와 쌀국수를 원없이 먹고 진한 베트남식 커피 쓰어다를 들이켜보자. 저녁무렵이 되면 북적거리는 동쑤언 야시장을 돌아보며 귀여운 바가지에 속아보기도 하고 맥주 한 병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기도 해 보자. 소소한쇼핑의 즐거움 또한 하노이에서 누릴 수 있는 커다란 행복 중 하나이다. 손재주가 많은 베트남사람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실크제품들은 실크 스트리트라고 명명된 골목골목마다 믿어지지 않는 착한 가격에 만나볼수 있다. 하릴 없이 걷고 보내는 시간들이 짧은 여행 스케줄에 시간낭비라고여겨질지도 모르나 일단 해보자! 뭔지 모를 뿌듯함과 함께 리얼 베트남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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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를 돌아봤다면 세련된 면모를 자랑하는 신시가지를 둘러볼 차례이다. 호안끼엠 호수 남쪽으로 발달된 신시가지는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대형 쇼핑몰과 세련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스타일리시한카페 등도 찾아볼 수 있다. 그야말로 하노이의 미래의 모습을 짐작하게끔 하는 모습이랄까.. 개인적으로 하노이의 구시가지 모습이 영원토록 그 모습 그대로 있길 바라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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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노이를 거친다면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할 미션 중 하나, 하롱베이 투어 또한 추천할 만하다. TV에 방영되었던 대한항공 CF에 등장할 만큼 베트남 하면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재된 걸출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곳은 1969개의 섬들이 수없이 많은 해수면의 상승과 침식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신비스러운 지역이다. 하롱베이는하노이에서 약 17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보통은 여행사를 통해 투어로 진행해 방문하게 된다. 당일투어부터 1박의 숙박이 연계된 투어가 있는데일정상 여유가 있다면 되도록 1박 정도 묵으며 하롱베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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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17.06.23 댓글

    매력적인 여행지에 빠져 보고 싶어요

    • 2017.04.06 댓글

      베트남 북부를 꼭 한번 가고싶네요 하노이도 좋고 하이퐁도 가보고 싶고 아.....

      • 2017.02.09 댓글

        하롱베이 정말 가고싶은 곳 중 한 곳이에요ㅎㅎ

        • 2016.03.02 댓글

          베트남의 야경도 끝내주는거 같아요 *_* 사진으로 담고 싶네요

          • 2016.02.11 댓글

            대한항공 CF에서 봤던 장소가 바로 하롱베이였군요. ㅎㅎ 정말 가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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