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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Hot Spot, 호주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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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가 칼럼

2015.10.07 조회수3144


melbourne

 

<빨간 날 해외여행> 저자 파워블로거 오화준

 

호주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호주의 자랑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어떻게 시작되었지?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빅토리아 토키에서부터 워남불까지 300km에 이르는 해안길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길에 손꼽히는 곳이다.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호주의 자랑중 하나이다. 원래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참전 용사들이 전쟁에서 희생된 전우를 추모하기 위해 16년에 걸쳐 만든 길이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로 하여금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사색에 잠기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다양한 투어로 만들어져 있으며 차를 렌트하여 둘러 볼 수 도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중간에는 토키, 워남불, 아포롤베이 등 다양한 해안 마을이 있는데 함께 들려서 여행해보는 것도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great ocean road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 12사도 바위


2000만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해저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12사도 바위는 마치 예수의 12명의 제자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이다. 지금은 12사도 바위가 모두 남아있지는 않지만 아직도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릴 만큼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만나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호주 여행책자에서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 바위 사진을 사용할 만큼 호주에서는 유명한 관광명소다. 실제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12사도 바위를 방문하고 있다. 12사도 바위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헬리콥터 투어를 추천한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 바위를 한 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다. 투어의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여행한다면 꼭 놓치지 말자. 

 

great ocean road 


다음으로는 직접 걸어서 구경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12사도 바위를 오래도록 감상 할 수 있다. 투어를 이용하게 되면 대부분 걸어서 구경하게 되고 헬리콥터는 옵션으로 이용하게 된다. 

 

투어 차량을 타고 멜버른에서 3~4시간을 달려 12사도 바위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서부터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길을 잘 몰라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만 따라가면 해안절벽이 나온다. 처음 마주한 12사도 바위는 내가 알고 있던 바위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스케일이 압도적이었고 시야에 꽉 차게 들어왔다. 귓가에는 파도소리가 세차게 들려오고 코로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들어왔다. 옆에서 함께 이 광경을 처음 본 수 많은 여행객들도 넋을 잃고 아름다운 12사도 바위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12사도 바위를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는 어렵지만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할 명소임에는 틀림없었다.

 

great ocean road 

 

 

일몰 시간에만 볼 수 있는 붉은 물결의 12사도 바위


오전에 보는 12사도 바위도 아름답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일몰이 질 때 찾아가보자. 오전에는 볼 수 없었던 붉은 빛이 바위에 스며들어 더욱 더 아름다운 모습은 연출해 낸다. 사진을 좋아하는 많은 사진작가들은 일몰이 질 때 방문하여 매직아워 시간까지 12사도 바위를 카메라로 담아낸다. 

 

great ocean road 


평소 사진촬영을 좋아했기 때문에 일몰 때의 12사도 바위가 기대되었다. 휴게소에서 해가지기만을 기다렸는데 투어회사에서 피자를 나누어 주었다. 맛있게 피자를 먹으며 대기하였는데 여름이라서 해가 늦게 져서 오래 기다려야했다. 드디어 해가 저물기 시작하였고 12사도 바위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았다. 카메라를 세팅 하면서 조용히 주변을 내려다보았다. 오전에 보았던 12사도 바위가 장엄하고 위풍당당했다면 일몰에 보는 모습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일몰이 바위를 비출 때마다 붉은 빛이 찰랑이며 연출되고 주변은 온통 주황빛으로 변해있었다. 한참을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았는데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투어 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일몰이 포함된 하루짜리 코스를 이용해보자.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great ocea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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