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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 매뉴얼 - 4편

아시아 · 일본 · 도쿄

쇼핑 음식

여행전문가 칼럼

2015.07.29 조회수4900


tokyo 

 

에세이스트 작가/방송인 강한나

 

하라주쿠・오모테산도(原宿・表参道) 편

 

일본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가장 높은 도쿄 에리어’를 조사하면 언제나 부동의 1위가 하라주쿠 그리고 오모테산도이다. 특히 하라주쿠의 타케시타 도오리(竹下通り)를 걷다보면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일본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나 역시 처음 도쿄에 왔을 때 하라주쿠의 풍경은 이색 그 자체였다. 만화 캐릭터나 유명인의 코스프레 의상부터 일본어 한자와 히라가나, 카타카나가 그려진 티셔츠, 재미난 가면과 파티 용품 등…. 그래서일까. 도쿄를 처음 가는 사람에게 꼭 ‘하라주쿠’를 추천한다. ‘하라주쿠’의 달콤한 크레페를 먹으며 구석 구석을 걸어보라고…. 


관광객이 도쿄에 오면 반드시 들르는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 물론 ‘도쿄의 인사동’이라 불리는 아사쿠사 역시 도쿄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이지만, 하라주쿠・오모테산도를 거닐며 느끼는 재미는 ‘현재의 일본문화’를 느끼게 해준다. ‘신 트렌드의 발상지’라는 닉네임 역시 과언이 아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까지는 걸어서 20여분 정도. ‘타케시타 도오리’를 통과하면  자연스레 오모테산도로 이어지니 길을 헤맬 걱정도 별로 없다. ‘오모테산도 힐즈’와 명품 브랜드 숍이 줄을 지어 있는 ‘오모테산도 스트리트’까지 걸으면 어느 정도 이 일대를 마스터 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로 이어지는 커다란 교차로에 ‘도큐프라자 오모테산도・하라주쿠(東急プラザ表参道・原宿)가 새롭게 오픈을 하였으니, 이 곳 역시 체크해두면 좋을 듯 싶다.

 

 

1. 도큐프라자 오모테산도・하라주쿠

 

한참 공사 중이었던 과거 GAP 매장 자리가 2012년 4월 ‘도큐프라자 오모테산도・하라주쿠(東急プラザ表参道・原宿)’란 새로운 간판을 달고 쇼핑센터를 오픈했다. 지상 7층, 지하 2층 건물의 ‘도큐프라자 오모테산도・하라주쿠’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기 레스토랑 ‘bills’와 일본 처음으로 매장을 낸 미국 캐쥬얼 의류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등이 입점해 화제를 모았다. 그 외에도 젊은 여성에게 인기 있는 국내외 잡화점 등이 총 27개 점포 들어서있다.


그리고 ‘도큐프라자 오모테산도・하라주쿠’의 매력 중 하나! 쇼핑을 하다 지친 사람들을 위해 건물 옥상에 야외 테라스를 설치, 마치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옥외 정원을 조성해놓았다는 점이다. ‘오모하라노 모리’라고 불리는데, 이곳에서 오모테산도 느티나무 가로수길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하기 그만이다.

 

・ Adress : 東京都渋谷区神宮前4-30-3東急プラザ 表参道原宿
・ Tel : 03-3497-0418
・ Time : 쇼핑 11:00~21:00 / 레스토랑 8:30~23:00
Access : 후쿠토신센 메이지진궁마에明治神宮前역 5번 출구 나오자마자 도보 1분 / 오모테산도表参道역 A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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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ills 表参道

 

일본을 뒤흔들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건너온 bills이다. 아침 8시 30분부터 일찍 오픈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1~2시간은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초절정 인기 레스토랑.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아침 식사’로 불려지며, 오픈하고 1년이 지나도록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릴 것 같은 에그 스크럼블에 고소한 리코타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팬케이크는 정말 감탄을 자아낼 맛!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일본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 가게로 소개되며 그 인기가 더 급상승 중이다. 구운 바나나와 벌꿀이 함유된 버터가 올려진 리코타 팬케이크는 1400円, 오가닉 스크램블 에그・토스트는 1200円으로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이다. 

 

・ Adress : 東京都渋谷区神宮前4-30-3東急プラザ 表参道原宿 7F
・ Tel : 03-5772-1133
・ Time : 8:30~23:00 연중무휴
Access : 후쿠토신센 메이지진궁마에明治神宮前역 5번 출구 나오자마자 도보 1분 / 오모테산도表参道역 A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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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갸렛 팝콘 garrett popcorn

 

하라주쿠原宿역에 내리면 달콤한 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 시카고에서 탄생한 60년 역사의 팝콘 브랜드 ‘갸렛garrett’이 일본 최초로 하라주쿠에 들어왔기 때문! 아메리칸 스타일의 팝콘이어서 달고 짜지만 중독성이 있다고 할까. 갸렛 팝콘은 오픈 이후부터 지금까지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갸렛 팝콘은 크게 2종류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당일 내에 먹어야 하는 팝콘과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한 팝콘으로 나뉘어진다. 맛의 종류 역시 다양한데, 카라멜, 치즈, 소금, 플레인, 아몬드 카라멜 크리스피, 캐슈 카라멜 크리스피 등이 있다. 단연 인기는 카라멜과 치즈 팝콘이 섞인 ‘시카고 믹스’이다. 작은 사이즈는 380円, 미디움은 600円, 라지는 900円으로 팝콘 가격치곤 비싼 편이지만, 매장에서 직접 만든 카라멜과 짭조롬한 팝콘 맛은 한번쯤 경험해봐도 괜찮을 듯.    

 

・ Adress : 東京都渋谷区神宮前1丁目13番18号
・ Tel : 03-6434-9735
・ Time : 10:00~21:00 연중무휴
Access : 후쿠토신센 메이지진궁마에明治神宮前역 3번 출구에서 30초

 

 

4. CICADA  

 

세련된 도쿄진들의 단골가게 CICADA. 알만한 사람만 안다는 CICADA는 모로코와 스페인, 지중해 요리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 2003년 오픈하여 히로오広尾라는 곳에 있었지만, 2012년 오모테산도 한복판으로 이전을 했다.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교통이 불편한 장소에 있었는데, 최근 이사를 오며 오모테산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CICADA는 텐노즈아이루에 있는 T.Y.HARBOR와 다이칸야마에 있는 IVY PLACE 등과 더불어 도쿄 인기 레스토랑 브랜드의 같은 계열이다.
새롭게 오모테산도로 이전을 하며 실내 인테리어가 한층 더 근사해졌는데, 무엇보다 런치 메뉴를 추천한다. 샐러드, 스프, 음료, 그리고 메인 요리로 생선이나 고기, 파스타를 고를 수 있는데 가격이 1400円~1600円선으로 합리적이다. 평일 런치 코스요리(2900円)는 타파스와 디저트까지 푸짐하게 더 포함된다. 양이 엄청나지만 여유롭게 수다를 떨며 점심을 즐기기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다. 

 

・ Adress : 東京都港区南青山5-7-28
・ Tel : 03-6434-1255
・ Time : 11:30~27:00  연중무휴
Access: 오모테산도역 B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5. 크 오모테산도 oak omotesando

 

따끈따끈한 최신 정보가 아닐 수 없다. 2013년 4월 오모테산도 하노에모리 빌딩에 ‘오크 오모테산도oak omotesando’가 오픈을 했으니 말이다.
이 ‘오크 오모테산도’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코치COACH, 쓰리 도츠three dots 등 고급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고, 현대미술작가인 히로시 스기모토가 디자인한 공간인 쿠쿄초 등도 마련되어있다.
지하 2층, 지상 9층에 총 면적 14,000평 이상의 거대한 규모로 탄생한 오크 오모테산도 중 제일 눈여겨 볼만한 것은, ‘엠포리오 아르마니 카페’와 ‘네스프레소 부티크’일 듯. 특히 엠포리오 아르마니 카페는 이탈리아 음식을 기본으로 총 25가지 종류의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초콜렛과 쿠키 등의 포장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럭셔리함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또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역시 기존의 네스프레소 매장보다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해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 Adress : 東京都港区北青山3-6-1
・ Tel : 03-5766-1094
Access : 오모테산도역 A1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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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TREAMER COFFEE COMPANY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카페가 있다. 2010년 문을 연 신생 카페로, 도쿄 시부야와 하라주쿠, 오사카 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카페이다. 이름하여 STREAMER COFFEE COMPANY.
‘라떼 아트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바리스타, 사와다 히로시사씨가 있는 카페로 화제를 끈 STREAMER COFFEE COMPANY는 손님 앞에서 라떼 아트를 선보이는 스트리마 라떼(520円)와 보통 라떼(370円) 두 가지 메뉴가 대표적이다. 물론 여러 음료와 도너츠 등의 메뉴도 있지만, 역시 STREAMER COFFEE COMPANY에 갔으면 라떼 한 잔을 마셔봐야 할 듯.
진한 에스프레소와 크리미한 우유의 배합이 환상적이다. 우유의 비릿한 맛이 전혀 풍기지 않는데다 에스프레소의 향이 깊다. 매장에서는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와 콜라보를 하고 있는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는데, 금방 절판될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 Adress : 東京都渋谷区神宮前3-28-19
・ Tel : 03-5772-6633
・ Time : 9:00~18:00 
Access : JR하라주쿠原宿역에서 도보 8분. 후쿠토신센 메이지진궁마에明治神宮前역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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