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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 잘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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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2015.06.04 조회수3101


baggage

 

만다리나덕 마케팅팀 과장 최지원

 

10년 사이에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많이 변했다. 직장인들에게 주 5일제의 행복이 찾아왔고, 최근 대체공휴일제까지 도입되면서 여가생활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로 인해 1년에 한번 여름휴가만이 아니라 2박3일, 3박4일짜리의 단기여행도 바다건너 타국 땅을 밟을 정도로 연간 두 세 번 이상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자연스레 캐리어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옷장 속에서 긴 잠을 자던 캐리어들도 스케줄이 바쁘다. 해외뿐만 아니라 제주도나 지방을 오갈 때도 무거운 옷가방을 힘겹게 들고 가는 것 보다 간편하게 작은 캐리어를 끌고 국내선 비행기, 기차나 버스를 타는 사람들을 낯설지 않게 볼 수 있을 뿐더러 요즘에는 결혼할 때 신랑이 함 상자를 짊어지는 대신 함 캐리어를 끌고 간다고 한다. 스마트한 이들은 여행을 다녀온 뒤 미사용 기간에는 빈 캐리어 속에 철 지난 옷이나 이불을 수납해서 방 한 켠에 인테리어용으로 세워두기도 한다는데... 여행용 캐리어가 참 다재 다능한 아이템이 되었다.

 

이제 곧 다가올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 준비에 있어 캐리어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민하는  '소재', '바퀴', '사이즈' 이 3가지 선택의 기준을 놓고 각 장단점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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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캐리어 소재에 대한 선택  "하드 캐리어 VS 소프트 캐리어"

 

하드(HARD) 캐리어

 

주로 폴리카보네이트를 소재로 만들어진 캐리어로,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충격에도 비교적 강하여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소프트 캐리어에 비해 물기나 오염에 강하며, 내부 수납공간이 좌우로 분할되어 있어 물건을 넣고 찾기가 편한 것도 사용자들이 꼽는 매력 중 하나이다.

 

하지만 단단한 외형 때문에 많은 수납이 어려우며 표면에 스크래치가 나기 쉽고 강한 충격에는 캐리어가 깨질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장단점을 다 따져보지만 그래도 요즘 트렌드 세터들의 캐리어 선택 기준은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되짚어보면 화려한 컬러나 그래픽 패턴이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하드 캐리어의 인기가 조금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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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SOFT) 캐리어

 

나일론과 같은 천으로 된 캐리어를 뜻하며 형태가 고정되어있지 않아서 동일한 사이즈 하드캐리어에 비해 수납이 많이 된다는 점이 하드캐리어가 결코 이길 수 없는 소프트캐리어의 가장 큰 매력. 또한 내부 수납공간이 분할이 아닌 하나의 통 구조로 되어있어 하드캐리어의 좌우 분리형 수납에 비해 크기가 큰 물건을 넣을 수 있다. 측면 지퍼를 열어 공간 확장 가능하거나 앞포켓이 있어 이동 중에 자주 꺼내는 소지품 수납에 용이하다.

 

단점을 찾아 보자면, 하드에 비해 물에 젖거나 오염 약하다는 점(방수 및 방오가공이 되어있는 제품도 있으며, 수하물 체크인시 ‘캐리어 항공커버’ 사용 추천)과 하드캐리어에 비해 파손될 가능성은 희박하더라도 날카로운 곳에 걸려 천이 찢어질 염려는 있다. 원단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과거에는 오염에 대한 걱정에 밝은 컬러보다는 어두운 컬러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공항패션을 통한 자신의 개성표출과 여행의 즐거움을 상승시켜줄 법한 밝은 컬러의 소프트 캐리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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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2. 캐리어 바퀴에 대한 선택  "포 휠 캐리어 VS 투 휠 캐리어"

 

포 휠(4wheels) 캐리어

 

360도 회전이 가능해 이동이 자유로우며 캐리어를 옆으로 밀고 갈수 있어 사이즈가 큰 캐리어라도 힘이 들지 않아 편리하다. 상단에 짐가방 하나 더 올려놓고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단, 흔들리는 버스, 지하철 객차 내에서나 비탈길에 캐리어를 세워두면 혼자 굴러갈 수 있으니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바퀴 4개가 돌출되어 있어 충격 및 비포장도로와 돌길 등에서 쉽게 파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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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휠(2wheels) 캐리어

 

바퀴가 2개 적으니 4휠에 비해 무게가 조금 가볍고 저렴하다. 유럽과 같은 돌길에서는 4휠에 비해 바퀴소리가 적게 난다. 이동시 회전에는 제한이 있으나 바퀴가 커서 그만큼 안정감이 있으며 비탈길에 세워놔도 캐리어가 날 버리고 혼자 굴러갈 염려는 없다. 사이즈가 큰 캐리어 일 때는 뒤로 끌었을 때 무게가 많이 느껴져 같은 사이즈 4휠에 비해 힘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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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사정에 따라 2휠과 4휠은 각 장단점이 있기에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많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4휠이 인기이며, 돌길이 많은 유럽국가에서는 2휠 캐리어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점을 고려하여 자주 여행하는 국가나 여행패턴에 따라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Tip 3.  캐리어 사이즈에 대한 선택  "Small  VS  Medium  VS  Large"

 

먼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여행용 가방이 있다면 집에 있는 가방과 다른 사이즈의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향후 활용 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여행의 기간 및 목적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 특히 캐리어는 다른 공산품과는 달리 제품 크기에 따라 부품 차이가 나는 게 아니므로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의 캐리어 간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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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20 ~ 23인치)

 

항공사별로 규정에 차이는 있으나 기내 반입이 가능한 사이즈로 1박 2일 출장 및 단기 여행, 혹은 학생 수학여행 시 적합하다. 

 

기내용 캐리어 만의 또 다른 매력은 여행 중 돌발상황으로 인해 공항에 늦게 도착하여 수하물체크인이 마감되었더라도 기내에 들고 탈수 있어 비행기를 놓칠 확률을 줄여준다.

 

Medium (24 ~ 27인치)

 

1주일 이내의 여행에 적합하며 크고 작음의 중간이므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사이즈다. 보편적인 기준에서 1인 1주일 여행 시 25인치 캐리어와 백팩을 메고 여행하면 딱 적당하다.

 

Large (28 ~ 32인치)

 

1주일 이상의 장기 여행 및 장기 연수 등에 필요한 짐꾸리기 가방이나 가족여행 시 적합하다. 결혼할 때 신랑측에서 구매하는 함 캐리어나 신혼여행 캐리어로도 많이 선호하는 사이즈다. 

 

여행에 동반자가 있을 경우 2인이 1개의 큰 캐리어에 같이 짐을 싸는 것 보다 2개의 작은 캐리어로 중요한 물건을 나눠 짐을 싼다면 여행시 종종 발생하는 비상상황 (예를 들면, 수하물 분실 또는 지연 도착 사고 시 모든 짐을 동시에 잃어버릴 확률은 줄어든다)에 대비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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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2017.01.20 댓글

    캐리어에 대해 보다 잘 알고 갑니다.

    • 2016.03.23 댓글

      좋은 정보네요 ^_^ 스크랩 해가요!

      • 2015.08.23 댓글

        캐리어구입시도움많이됩니다 참고할께요

        • 2015.07.30 댓글

          아번에 백팩+캐리어가 되는 롤링백팩을 구매했는데 참 편리하네요. 작은 백팩이 캥거루처럼 추가되어 필요할 때만 분리사용하고요...

          • 2015.07.27 댓글

            소프캐리어 사용중입니다. ㅋㅋ 짐이 늘어도 매우 잘들어가는 장점..ㅋㅋ 디자인이 무난한 하고 평범한 남색이라 똑같은 캐리어가 많다는 단점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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