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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스리랑카 이야기 - 1편

아시아 · 스리랑카 · 콜롬보

문화/명소

여행전문가 칼럼

2015.01.27 조회수5066


srilanka

 

<인도양 여행 알리미가 되어주세요> 이벤트 당첨자 홍성목 님

 

 

나는 국내의 한 봉사단체를 통해 약 2년동안 스리랑카에서 컴퓨터 교육의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때론 힘들고 지친 시간 속 가운데서 현지인들이나 동료들과 함께 한 여행들을 통해서 스리랑카를 더욱 알게 되는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들을 통해서 이겨내기도 하였다. 지난 대한항공 인도양 여행기 공모전에서 스리랑카를 소개한 글이 채택되면서 봉사자가 아닌 여행자로서 스리랑카를 다시 한 번 방문하여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진짜 진짜 스리랑카 이야기'로 스리랑카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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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기, 아담스피크(Sri Pada)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동자승]

 

 

“스리랑카에서 지내다 왔어요!” 하면 항상 듣는 대답은 “그런데 스리랑카는 어디에 있어?” 라고 많이들 물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나마 아시아권이라도 맞추며 “베트남, 방글라데시 근처인가?” 라고 하시고, 심지어 어떤 이들은 아프리카나, 카리브해 근처까지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었다. 스리랑카는 우리들에게 실론티로 유명한 나라이지만 많은 분들이 아쉽게도 스리랑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물론 나에게도 생소한 국가였듯이 말이다.

 

스리랑카는 인도 밑 섬나라에 위치한 국가로 몰디브 근처에 위치해 있는 서남 아시아 국가이다. 그래서 그런지 스리랑카는 인도의 불교문화와 몰디브의 에메랄드 바다를 갖추고도 더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이다.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지만 365일 어느 때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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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바다 우나와투나(Unawatuna) 해변]

 

 

해변으로 둘러 쌓여 있는 섬나라 스리랑카는 해안을 즐기러 찾으러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서핑과 스노쿨링 등의 해안 스포츠를 즐겨 찾거나 조용한 해변가를 찾아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어릴 적부터 수영, 낚시 등의 해안 스포츠를 즐겨 한 나는 스리랑카에서는 처음으로 서핑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해안 만이 넓어 초보자도 쉽게 서핑을 할수 있었다. 또한, 스리랑카 해안지대는 아름다운 산호 숲을 자랑하는데 양한 해수어 뿐 만 아닌 거북이, 상어 등을 만나며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스리랑카 바다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게 될 것이다. 시간 적 여유가 된다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는 것도 추천을 한다.

 

참고로, 에메랄드 바다 빛을 찾아 해안 여행을 하고 싶다면 동부는 4월~10월, 남부는 10월에서 4월이 가장 좋은데, 남부는 Galle 인근 지역의 히카두와(Hikkaduwa), 우나와투나(Unawatuna), 미리사(Mirissa) 동부는 트린코말리(Trincomalee), 아롱감베이(Arugam Bay) 를 추천한다.

 

 

스리랑카는 2000년 이상의 불교역사를 가진 국가로 어느 도시에서든 쉽게 불교 유적들을 발견 할 수가 있다.

 

그 중 스리랑카의 대표 불교 역사구역을 가고 싶다면 담불라(Dambula), 캔디(Kandy), 폴론나루와(Polonnaruwa),를 꼭 방문하길 바란다. 이곳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교 유적들까지 볼 수가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사자바위라는 뜻의 시기리야(Sigiriya)는 그 중 인기가 가장 높다.

 

시기리야는 호주의 울룰루 만큼이나 매력 있고 신비한 곳으로 바위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열대 우림과 바위 정상이 궁전이었다는 사실에 스리랑카의 역사에 대한 궁금증과 감탄이 더욱 쏟아질 것이다. 지역에 따라 불교뿐 아니라 힌두교, 이슬람교 그리고 식민지 시절에 들어온 기독교 유산들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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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리야(Sigiriya) 바위]

 

 

스리랑카에서 살던 당시 나는 매일 원숭이들과 전쟁을 치렀다.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지붕 위를 뛰어 놀고 다니며 잠을 깨우기도 하고, 망고 나무와 바나나 나무 위에서 내가 따먹으려고 익기를 기다리는 열매들을 한 입 베어 물고는 버리는 날로 기분을 참 많이 상하게 했다. 이렇게 스리랑카에서는 야생동물들과도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국토의 10% 정도가 국립공원과 자연 보호지구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인데 국립공원의 정글 사파리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버스나 차로 이동 시에 큰 도마뱀, 원숭이, 코끼리 등이 길을 가로 막고 있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이때에 스리랑카 사람들은 경적을 울리지 않고 동물들이 도로에서 다 건너 후에 차량을 운행 한다. 국토가 좁고 그에 비해 미개발지인 지역이 많아 인간과 동물들이 어울려 살 수 밖에 없는 스리랑카는 포유동물, 조류, 파충류 등 갖가지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여행을 통해서 열대 우림의 아름다운 자연 국가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직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스리랑카는 종교, 바다, 자연의 매력을 모두 품은 아름다운 섬나라이다. 현재는 주로 유럽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아시아 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여러분이 여행하는 발길 마다 신비한 섬나라 스리랑카의 매력을 하나하나 찾게 될 것이다. 이 곳이 왜 찬란하게 빛나는 섬이라고 불리 우는지 알게 될 것이다.

 

 

 ■ 스리랑카 여행 TIP

 

 >가벼운 인사말 정도는 나누어보세요!

   hello [아유보완] 안녕하세요!

 

 >여행 시, 버스와 기차를 모두 이용해보세요! 각각 보여지는 풍경이 다르답니다.

 

 >불교와 힌두교의 영향으로 길거리에 개들이 많습니다. 멍멍! 개조심 하세요

 

 >불교사원 입장 시, 반바지 입장 불가하며, 신발을 벗고 출입해야 합니다.

    긴 반지 챙기시기 힘들다면, 스리랑카 전통 옷 사롱 입어보기 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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