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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여행기

피지 난디 해변에서 하루 보내기

대양주 · 피지 · 난디

휴양/레포츠

2018.11.06 조회수319


휴양지의 아침은 평화롭고 자유가 넘친다. 아침늦게 일어나서 잘 차려진 음식을 여유롭게 먹고 이리둥글 저리둥글 거리며 잔득 싸들고 온 책들을 읽을까 만지작 거리다, 이마져도 싫어진다. 그냥 아무렇게나 보내야지...진짜, 누구의 간섭도 없이.. 마누라 잔소리 안듣고 보낼수 있는 이 소중한 시간를 생각하니 천정만 바라봐도 웃음이 나온다. 대충차려 입고 맨발로 비치로 향한다. 적당이 더운 날씨와 바다 바람이 너무 좋다. 멀리 크루즈선도 보이고,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는 배들도 보인다. 근처에서 산 맥주는 이미 빈병이 되었다. 한참을 않아 수영하는 사람들,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을 선그라스 넘어로 바라보며 멍하니 않아 있으니 점점 머리도 비어가는 느낌이다. 근처에서 아까부터 비치 호스 라이딩 영업을 하고 있다.호기심이 생겨 물어봤더니 20피지 달러라고 한다. 그래 타보자, 언제 또 말타고 해변을 달릴수 있겠니...... 복장은 영 아니어도 긴 해변을 뚜벅뚜벅 말위에 보내는 오늘 하루가 난, 너무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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